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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크로원심분리기

lcdrepair 2026.01.11 22:08 Views : 0

첨단재생의료 및 분자생물학 실험에서 필수적인 **마이크로원심분리기(Microcentrifuge)**는 2ml 이하의 소량 샘플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성분을 분리하는 장비입니다. 이를 표 없이 용도, 주요 모델, 가격대로 정리해 드립니다.

마이크로원심분리기의 주요 용도

마이크로원심분리기는 주로 세포 치료제의 원료가 되는 유전 물질을 다루거나, 분석용 샘플을 준비할 때 사용됩니다.

첫째는 핵산(DNA/RNA) 추출 및 정제입니다. 유전자 치료제 제작 공정에서 세포로부터 유전 물질을 분리하거나, 증폭된 DNA를 침전시켜 농축할 때 필수적입니다. 둘째는 단백질 및 효소 샘플 준비입니다. 세포를 파쇄한 후 상층액에서 특정 단백질만을 얻어내거나 분석 전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쓰입니다. 셋째는 **소량 시료의 급속 스핀다운(Spin-down)**입니다. 튜브 벽면에 맺힌 시료를 바닥으로 모아 반응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. 특히 재생의료에서는 열에 취약한 시료가 많아 온도 조절이 가능한 냉장 모델이 주로 사용됩니다.

주요 브랜드 및 모델

마이크로원심분리기 분야에서는 정밀한 속도 제어와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한 독일 브랜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.

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**에펜도르프(Eppendorf)**의 5425(비냉장)5425 R(냉장) 시리즈입니다. 전 세계 연구실의 표준이라 불릴 만큼 점유율이 높으며, 소음이 적고 조작이 직관적입니다. **써모 피셔 사이언티픽(Thermo Fisher Scientific)**의 Sorvall Legend Micro 시리즈 역시 강력한 내구성과 빠른 가감속 성능으로 재생의료 현장에서 선호됩니다.

또한 **싸이티바(Cytiva)**나 **베크만 쿨터(Beckman Coulter)**의 소형 라인업도 정밀 분석용으로 많이 쓰이며, 국내 브랜드인 **한일과학(Hanil Scientific)**의 M15R 모델은 우수한 냉장 성능과 가성비 덕분에 국내 공공 연구기관 및 벤처 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.

가격대 형성 (신품 기준)

마이크로원심분리기의 가격은 '냉장 기능(Refrigeration)' 유무에 따라 약 2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합니다.

  • 일반형 (비냉장 모델): 국산 브랜드는 약 150만 원 ~ 250만 원, 글로벌 브랜드(에펜도르프 등)는 약 300만 원 ~ 450만 원 선입니다. 상온에서 안정적인 시료를 다룰 때 적합합니다.

  • 냉장형 (Refrigerated 모델): 재생의료 연구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사양으로, 국산은 약 400만 원 ~ 600만 원, 글로벌 브랜드는 약 800만 원 ~ 1,2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.

  • 고속/특수 로터 옵션: 고속 회전 시 소음을 줄여주는 에어로졸 차단(Aerosol-tight) 로터나 다량의 튜브를 한 번에 돌릴 수 있는 특수 로터를 추가할 경우 약 100만 원 ~ 2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선택 시 고려사항

첨단재생의료용으로 구매하신다면 시료의 변성을 막기 위해 **'4°C 유지 능력'**이 뛰어난 모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. 또한, 실험실 내 소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저소음 설계가 적용되었는지, 그리고 로터 뚜껑이 열고 닫기 편한 방식(QuickLock 등)인지 확인하는 것이 실제 작업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